사실 다시 내려가야 하는데 이번엔 좀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잠시 친목질좀 하겠습니다.
관심 없으면 8로 넘어가면 됨.
뜬금없이 나가사키에서 신토스로 갔다가 갑자기 신오사카로 워프. 예쁘게 봐 주세요...
사실... 사진이 없습니다........ 저 사이 과정.......... 생략됨......
암튼 어딜 갈거냐면
아까 낭가삭기국에 버리고 온 사람 찾으러 간공으로 갈 거임
근데 너무 빨리 옴 ㅡㅡ..
나도 피자 맛있게 먹을 줄 아는데..
여기서부터는 다른 시점으로 쓰여진 여행기를 볼 수도 있습니다. 사진은 공유했기 때문에 동일한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.
는 재껴두고 사람 찾았으니 다시 돌아갑시다. 굳이 내가 간공까지 마중나온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시다.
간사이공항関西空港선과 한와阪和선이 분기하는 히네노日根野역에서 이렇게 한와선 열차와 간사이공항선 열차를 이쁘게 붙여서 도심으로 보냅니다.
근데 이게 꽤 역사가 깊은 짓거리임. 마침 수요도 간공 방면과 와카야마 방면이 비슷비슷한 편이고.
뭐 일단 목적지는 교토이므로 대충 오사카에서 내려 봄.
도카이도선 홈으로 건너가니
뭐 쾌속같은 새끼가 왔는데 당연히 타지 않습니다.
오사카에서 교토 갈때는 신쾌속이 절대로 무조건 반드시 빠르므로 속지 않도록 합시다 ^^
아 근데 왜 똥차요 ㅡㅡ
너무하네 쾌속은 225 주면서 신쾌속은 223 아나
암튼 교토에 왔다.
이쯤에서 내가 왜 간공까지 모시러 갔는지를 밝혀볼까
했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
교토. 밤에 와보는 건 처음인데
솔직히 저런게 있는지도 몰랐다. 오늘 와 보기 전에는 ㅋㅋㅋㅋㅋ 일본 헛다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
교토. 오늘의 목적지는 교토 부 안에 있습니다.
아 죽전행 찢어죽이고 싶다
그런거 없고 술과 고기 그리고 김치.
생각 외로 김치맛이 너무 평타 이상이라 놀랐네여. ㅇㅇ.
사실 나 빼고 전부 일본 거주자들이라 김치들 참 좋아했음
밥도 먹었으니 소화좀 시킬 겸 오락실도 가 보고.
카모가와 따라 걸어도 보고.
하다보니 어느새 데마치야나기 도착. 케이한 전철 오우토선의 종점이자 에이잔 전철 에이잔 본선의 시점.
사실 에이잔 전철이 케이한 그룹이 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입니다만 설비의 차이가 좀 크기 때문에.
케이한 역은 지하에 있고 에이잔 역은 지상에 있습니다. 짤은 에이잔 데마치야나기역.
물론 딱 보면 그런 느낌이 들겠지만, IC카드따윈 에이잔 앞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에 불과합니다.
어떠한 IC카드에도 대응하지 않습니다. 표 끊고 타세요.
이런걸 전에 본 적이 있나?
쇼와시대 차량 다운 내장이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을 안 찍음..
일단 오늘은 여기서 마침.
방문했을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저기가 쳐묵온 성지였더라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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